막 내린 1군 FA 시장, 퓨처스 FA들의 시간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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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였던 정훈이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하면서 1군 FA 시장이 막을 내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전력 보강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1시즌 종료 후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퓨처스 FA 자격 대상은 소속, 육성, 군 보류, 육성군 보류 선수로 1군 등록일이 60일 이하이면서 통산 7시즌 이상을 보낸 선수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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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FA 전유수·국해성·강동연 계약 관심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유일한 프리에이전트(FA) 미계약자였던 정훈이 롯데 자이언츠에 잔류하면서 1군 FA 시장이 막을 내렸다. 이제 관심은 퓨처스 FA 선수들에게로 쏠린다.
정훈은 5일 원소속팀 롯데와 3년 총액 1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번 겨울 1군에서 FA 자격을 갖춘 15명 선수들의 행선지가 모두 정해졌다.
하지만 아직 모든 FA 선수들이 둥지를 찾은 건 아니다. 퓨처스 FA 권리를 행사한 3명의 선수가 구단의 부름을 기다리고 있다.
퓨처스 FA 제도는 지난해 신설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퓨처스리그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각 구단의 전력 보강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1시즌 종료 후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퓨처스 FA 자격 대상은 소속, 육성, 군 보류, 육성군 보류 선수로 1군 등록일이 60일 이하이면서 통산 7시즌 이상을 보낸 선수여야한다.
시즌 종료 후 총 14명의 선수가 퓨처스 FA 자격을 얻었고 이중 투수 전유수와 강동연, 외야수 국해성이 권리를 행사했다.
퓨처스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원소속팀에 해당 선수의 직전 시즌 연봉 100%를 보상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규모 자체가 크지 않지만, 선수의 가치 판단에 따라 보상금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냉정하게 셋 모두 경쟁에서 밀린 선수들이다. 기대치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 필요성을 어필하기 쉽지 않다.
상황이 낙관적이지 않지만, 세 선수 모두 언젠가 찾아올 기회를 기다리며 개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누가 됐든 가장 먼저 타 구단과 계약을 맺는 선수는 'KBO 1호 퓨처스 FA 계약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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