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위 돌에 묶인 강아지.."버린 건 아냐, 혼내준 것"

2022. 1. 5.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새해 첫날 경기 안산시의 얼어붙은 강 위에서 돌덩이에 묶여 있다 구조된 강아지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돌에 묶인 강아지 근황'입니다.

꽁꽁 언 강 위에 태어난 지 두 달 된 강아지가 돌덩이에 묶여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5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새해 첫날 경기 안산시의 얼어붙은 강 위에서 돌덩이에 묶여 있다 구조된 강아지의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돌에 묶인 강아지 근황'입니다.

꽁꽁 언 강 위에 태어난 지 두 달 된 강아지가 돌덩이에 묶여 제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한 남성이 강아지와 함께 강으로 들어가더니 강아지 목에 감겨 있던 노끈을 돌에 묶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목격자는 이 영상을 동물보호단체에 제보했고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는데요.

단체는 새해 첫날 구조했다는 의미를 담아 '떡국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애정으로 보살폈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인형을 가지고 노는 떡국이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생각보다 단단한 아가다. 발랄하고 사람을 좋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견주 A 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 씨는 "낚시를 하려고 갔는데 강아지가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피워 혼내주려고 그런 것이지 버린 게 아니"라고 진술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견주 당신은 생후 2개월에 말 잘 들었나요?! 악마를 본 것 같아요!", "설마 다시 돌려보내는 건 아니겠죠? 더 끔찍한 일 생길까 두려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verlove8282)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