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이상혁, "작년 우승 못해 아쉬워, 발전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LCK 미디어데이]

고용준 2022. 1.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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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승을 못해 아쉽다.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통산 열번째 LCK 우승을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롤드컵 정상 재도전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LCK는 스스로를 발전하게 만든 리그다. 작년도 열심히 했지만, 올해 역시 열심히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다. T1은 작년 한 해에 걸쳐 발전하는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발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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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작년에 우승을 못해 아쉽다.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LOL 황제의 머리 속에는 '우승'이라는 두 글자 밖에 없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이루지 못했던 통산 열번째 LCK 우승을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롤드컵 정상 재도전까지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상혁은 5일 오후 서울 용산 CGV LCK관에서 열린 '2022 LCK 스프링 미디어데이'에 T1의 대표로 최성훈 감독과 함께 참석했다. 

질의응답 첫 답변부터 지난 2013시즌부터 LCK 역사의 주류였던 그의 소회가 인상적이었다. 

"LCK는 스스로를 발전하게 만든 리그다. 작년도 열심히 했지만, 올해 역시 열심히 최고를 향해 나아가겠다. T1은 작년 한 해에 걸쳐 발전하는 팀이 됐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발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화제의 아이템 '부서진 여왕'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새시즌에 대한 자신감도 피력했다. 

"부서진 여왕은 상황에 따라서 쓸 수 있는 아이템이다. 작년 프리시즌에 비해 많이 달라진게 없어 큰 어려움은 없다."

'칸나' 김창동이 농심으로 이적했지만, '제우스' 최우제가 가세한 팀 라인업에 대해서도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특히 올해 보다 내년에는 팀원 개개인의 월등한 성장을 예견하면서 자신도 그에 뒤쳐지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작년 롤드컵에서 합을 맞춘지 얼마 안됐었다. 올해는 좀 더 포텐셜을 끌어내, 작년보다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내년에는 각각 개개인의 포텐셜도 더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 작년에 우승을 못한 게 아쉽다. 올해도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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