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작년 매출 4905억..전년비 13.7%↑

광반도체 소자업체 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잠정 연매출 4905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이 13.7%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은 107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부터 실내 상업용 디스플레이 등 마이크로LED(발광다이오드) 매출이 4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달 5~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세계 최초 기술인 노와이어 노패키지 와이캅(WICOP) 기술이 적용된 'WICOP mc(WICOP+Micro Pixel)'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WICOP mc' 620만개 칩이 들어간 FHD 82인치 디스플레이와 280만개 칩이 적용된 40인치 디스플레이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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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