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쿨리발리 대체자" 토트넘 경쟁팀 등장..몸값 121억 폭등

김건일 기자 2022. 1. 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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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괴물 수비수' 김민재(25)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세리에A 상위권 구단으로 꼽히는 나폴리와 AC밀란까지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노린다며 AC밀란이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실패에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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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유럽축구 겨울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괴물 수비수' 김민재(25)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세리에A 상위권 구단으로 꼽히는 나폴리와 AC밀란까지 김민재 영입을 노린다.

4일(한국시간) 터키 매체 sporx는 이탈리아 언론들을 인용해 세리에A 두 거물이 김민재를 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나폴리가 김민재를 노린다며 AC밀란이 가장 큰 라이벌이라고 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에도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다. "크리스티아누노 지운톨리 나폴리 스포츠디렉터가 김민재를 좋아한다"고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설명했다.

나폴리는 센터백 두 명이 동시에 이탈하면서 수비수 영입이 간절하다. 코스타스 마놀라스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고, 핵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세네갈 대표팀 차출로 자리를 비운다.

소속팀 페네르바체는 이번 겨울 김민재를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탈리아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 실패에 대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악셀 튀앙제브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유럽 진출 첫해부터 페네르바체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은 김민재는 토트넘을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이 더해지면서 가치가 올라가고 있다. 5일 트랜스퍼마크트가 갱신한 터키 리그 소속 선수 시장가치에 따르면 김민재는 900만 유로로 평가받는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지난해 12월 베이징 궈안 시절 200만 유로에서 지난해 10월 650만 유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트랜스퍼마크는 김민재를 터키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김민재는 스리백 오른쪽 수비수에 이름을 올렸으며, 팀 동료 어틸러 설러이(헝가리)가 센터백 왼쪽 수비수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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