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매체가 예상한 첼시와의 준결승 선발 라인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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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가 손흥민(29·토트넘)이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앞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집중하느라 리그컵 16강과 8강전에서는 선발 멤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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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영국 매체가 손흥민(29·토트넘)이 첼시와의 리그컵 준결승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첼시와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두 팀은 13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2차전까지의 결과를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앞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 집중하느라 리그컵 16강과 8강전에서는 선발 멤버에서 빠졌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대회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문턱이고 상대가 강호 첼시이기에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5일 손흥민과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가 첼시전의 공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외에 자펫 탕강가, 다빈손 산체스, 벤 데이비스, 해리 윙크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로얄, 세르히오 레길론, 위고 요리스의 선발을 점쳤다.
같은 매체의 롭 게스트 기자도 손흥민이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 전망했다. 다만 그는 골드 기자가 예상한 명단에서 해리 윙크스 대신 올리버 스킵이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골 4도움을 올리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1골만 더 기록하면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아직까지 커리어에 우승 경험이 없는 손흥민에게 카라바오컵은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전망이다.
한편 과거 첼시의 수장으로 2016-17시즌 EPL 우승을 경험하고, 2017-18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정상에 올랐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제 적장의 신분으로 스탬퍼드 브리지에 방문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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