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지난 12년 동안 시민과 동행으로 행복했다"

김아라 2022. 1. 5.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2년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잘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와 권선구에서 구민과의 열린 대화에 참석해 "시민과의 동행으로 행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구민과의 열린대화에는 그동안 동고동락 함께해 주셨던 시민들이 참석하셔서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장안구와 권선구에서 구민과의 열린대화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염태영 수원시장 SNS)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지난 12년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잘 이끌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장안구와 권선구에서 구민과의 열린 대화에 참석해 “시민과의 동행으로 행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시장은 “2010년 7월 1일 제가 취임할 때, ‘수원시민의 밥상을 풍성하게 차리겠다’고 말씀드렸다. 어떤 밥상이어야 할까? 고민 끝에 ‘시민이 중심이 되는 밥상’이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행정은 시민의 마음을 여는 일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시민참여’ 시정 방식을 열었다”고 했다.

염 시장은 그 결과물로 △500인 원탁토론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좋은시정위원회 △주민참여예산 △시민중심 화성문화제 등을 소개했다.

이어 “kt-wiz 창단 때에도,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유치 때에도 우리 시민들이 앞장서 주셨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도시재생의 모델이 된 행궁동은 ‘생태교통 2013축제’에서 시작됐다”며 “걸어서 10분 이내의 도서관, 수원-분당선과 수인선, 신분당선, 신수원선, GTX-C노선 등 ‘수원 지하철 시대의 개막’ 또한 시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민선 5기때 발생한 ‘흉악한 범죄의 도시’ 오명도 이젠 깔끔하게 씻고, 그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도시가 됐다”고 자부했다.

수원시는 ‘도시안전통합센터’신설과 1만3000개 CCTV도 설치했다.

염 시장은 “응급환자를 막힘없이 이송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만들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토록 했다”고 했다.

그는 “‘문화도시 수원’의 기틀도 마련했다. 수원 화성과 수원컨벤션센터가 중심이 되어 ‘마이스 산업도시’로 나아갈 길을 열었다”며 “우리시가 지난 해 말, 문화관광체육부의 ‘법정 문화도시’ 로 선정됐고, 올해 1월13일 ‘수원특례시’로 힘차게 도약한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구민과의 열린대화에는 그동안 동고동락 함께해 주셨던 시민들이 참석하셔서 그동안의 변화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셨다”면서 감사인사를 전하며 마무리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