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6년 만에 한국드라마 방송..한한령 해제될지 관심

임종윤 기자 2022. 1. 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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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이하 사임당·2017)가 중국 IPTV(인터넷 TV)와 지방 방송사를 통해 방송됐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공중파 또는 인터넷TV 등 중국 내 정식 드라마 방영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 것은 약 6년만입니다.

중국 연예 매체들은 현지시간 4일 저녁 후난(湖南)위성TV의 IPTV 채널인 '망고TV'에 사임당의 중국어 더빙 버전이 올라왔다고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속에 한국 드라마는 지난 2016년 하반기 이래 중국의 공중파와 인터넷TV 등 정식 허가 난 플랫폼을 통해 방송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지난달 영화 '오! 문희'가 한국 영화로는 6년 만에 중국에서 개봉한 데 이어 드라마 영역에서도 한한령이 해제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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