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수, 5일 새벽 사망..유작은 '설강화', 향년 31세

정태윤 2022. 1. 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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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가 금일 새벽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배우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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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김미수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풍경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미수가 금일 새벽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갑작스런 비보로 슬픔에 잠겨 있다. 소속사 측은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른다. 김미수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애도를 보낸다”고 마무리했다. 

김미수는 지난 2015년 연극 '안전가족'으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루왁 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영화 '방법:재차의' 등으로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JTBC '설강화 : 스노우 드롭'에 출연 중이었다. 호수여대 사학과 재학 중인 운동권 학생 '여정민'을 연기했다. 은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룸메이트로 등장했다.

<다음은 풍경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배우 김미수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김미수 배우가 1월 5일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현재 유가족분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사진출처=풍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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