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없는 맨유.."랑닉, 역사상 최악의 감독 선임될 수도"

서재원 기자 2022. 1.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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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경질된 이후 발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맨유가 랑닉을 선임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임명 중 하나로 기록될 수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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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대한 불신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경질된 이후 발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가운데 맨유가 랑닉을 선임한 것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악의 임명 중 하나로 기록될 수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0-1로 패했다. 맨유가 홈에서 울버햄튼에 패한 것은 1980년 이후 42년 만의 일이다.

경기 후 랑닉 감독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제이미 레드냅은 “맨유는 왜 안토니오 콘테를 데려오지 않은 것인가. 맨유는 콘테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스널 미드필더 출신 페리 그로브스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선수들이 랑닉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며 지금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랑닉이 리그 역사상 최악의 감독으로 기록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들은 그들이 해야할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그들이 랑닉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고개를 저었다.

맨유 레전드 폴 인스도 ”축구를 아는 맨유 팬들에게 지난 5경기 동안 발전적인 모습이 있었냐고 물으면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할 것이다. 시즌 말에 랑닉이 감독이 될 것이라고 보는가? 지금은 초반이기 때문에 대답은 간단하다.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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