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국내 스프링캠프, 베테랑 가치 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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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10개구단은 국내에서 시즌 준비를 한다.
시즌을 치르다보면 업다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팀 전체가 하향 곡선을 그릴 때 버팀목 역할을 하는 것은 결국 베테랑들이다.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등 베테랑들이 몸을 던지는 모습에 팀 사기가 충전됐고 이를 바탕으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는 뜻이다.
베테랑들은 이런 노하우가 있는데, 그 시작점이 스프링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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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시작까지 남은 기간은 4주 남짓. 각 팀은 첫날부터 강도 높은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라, 선수들은 신년 벽두부터 고강도 개인훈련을 시작했다.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 훈련하는 선수도 있지만 대부분 선수들은 피트니스 센터와 아카데미 등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기초체력을 충분히 끌어올려야 2월 1일부터 시작(일부구단은 3일 시작)하는 스프링캠프를 완주할 수 있다. 일본 오키나와나 미국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 보다 상대적으로 쌀쌀한 날씨 속 훈련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 강화는 필수 덕목이 됐다.
캠프 초기부터 코칭스태프 눈에 들기 위해 사활을 거는 젊은 선수들은 경험이 적을수록 체력이 빨리 떨어진다. 정작 힘을 내야 할 때 체력저하로 고전하는 패턴을 수년간 반복한다. 국내에서 치르는 캠프는 이동시간에 따른 불편함이 없으니 베테랑과 젊은피 간 체력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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