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끌어 갈 것"..TRENDZ, 2022 첫 男 아이돌의 출사표 [종합]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이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제공> 2022.01.05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TRENDZ가 꿈에 그리던 데뷔를 이뤄냈다.

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TRENDZ(트렌드지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의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하빛은 "오랜 기간동안 오늘만을 위해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기쁘고 설렌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라엘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이루게 되어 설렌다. 연습생 때도 열정적으로 했는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리온은 "오랜 기간 연습하며 다사다난했다. 고생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은 "데뷔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특히 7명이 함께 데뷔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강조했다. 은일은 "긴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하게 됐다. 아침까지도 와닿지 않았는데 무대에 서니까 와닿는다"라고 덧붙였다.

예찬은 "데뷔고 떨리고 긴장된다.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우는 "고생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신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인터파크 뮤직플러스

TRENDZ의 데뷔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는 TRENDZ가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7인 7색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함께 본격적으로 K-POP 트렌드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윤우는 "BLUE SET은 미지의 공간, TRACKS는 미지의 공간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힘든 과정을 겪고 또 그걸 벗어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저희도 마찬가지 인 것 같은데 그 모습을 데뷔 앨범에 담아냈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TNT(Truth&Trust)'는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TRENDZ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이 담겨있다.

한국은 "Truth&Trust의 약자와 TNT 폭탄을 의미하는 이중적 의미를 담고 있다"며 "멤버들의 랩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은일은 "'TNT'뮤직비디오에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고민을 하고 탈출하려는 모습을 담아냈다. 멤버들이 고난한 현실에서 희망을 찾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티저 이미지나 뮤직비디오의 새를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인터파크 뮤직플러스

꿈에 그리던 데뷔를 이뤄낸 라엘은 "저희가 빛을 발할 차례라고 생각한다. 안무에 열정이 있고 불태우는 것 같다. 그래서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라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와 방송 활동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심고싶다"라고 강조했다.

리온은 "그룹명처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팀이다. 퍼포먼스에 이어 곡까지 트렌디하기 때문에 차별점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들만의 차별점을 소개했다.

하빛은 "저희 첫 앨범을 통해 저희의 강점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수록된 4곡 중 3곡이 볼거리가 많다. 신인답게 패기 넘치고 카리스마 있고 멋있는 모습을 각인시켜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트렌드지는 2022년 가장 먼저 데뷔한 남자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도 얻게됐다. 은일은 "2022년 첫 남자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타이틀에 걸맞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중분들이나 팬분들에게 '몸이 부서질 정도로 열심히 하는 구나', '힘이 넘치는 구나'라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인터파크 뮤직플러스

윤우는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만큼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널리 알리고 각인시키는게 최우선 목표인 것 같다. 또 열심히해서 음악방송, 차트 10위권에 들어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예찬은 "다채로운 매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강점인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인정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렌드지의 데뷔 앨범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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