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AI 기반 OCR 사업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인공지능)·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AI OCR(광학문자판독)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해 경찰청, 대검찰청, SK텔레콤, LH토지주택공사, NH저축은행 등 '사이냅 OCR' 고객사를 확보하고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NH저축은행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에 사이냅 OCR을 적용해 주민등록등·초본의 특정 정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인공지능)·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AI OCR(광학문자판독)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해 경찰청, 대검찰청, SK텔레콤, LH토지주택공사, NH저축은행 등 '사이냅 OCR' 고객사를 확보하고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서 분석, 변환 등 전자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양식 및 한글 인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NH저축은행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에 사이냅 OCR을 적용해 주민등록등·초본의 특정 정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연간 15만 건 정도 수동으로 입력했던 사업자등록증을 OCR을 통해 인식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사이냅소프트는 경찰청 신원 고도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기관 서비스 고도화 사업에서 OCR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20여개 국내 RPA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확장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한글 인식률을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키울 수 있었다"며 "올해는 다양한 양식 인식, 인식한 문서의 디지털 문서화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로 생사 기로 영국 여성, 비아그라 투여했더니 `기적 회생`
- 딸 자해 오인해 방문 부순 엄마…헌재 "처벌 못한다"
- 도올 김용옥, 이재명 극찬 “하늘이 내린 사람…‘기본소득’에 선각자라 생각”
- 수원∼일산 택시비 7만원 `먹튀` 10대 여성 2명 결국 잡혔다
- "아이 있는 것 싫어"…내연녀 한마디에 친자녀 살해한 `비정한 아빠`
- `K-조선` 혁신기술로 미래 먹거리 찾는다
- TV도 AI 시대… 삼성전자 판매량 `쑥`
- [단독] KDB생명도 미래먹거리에 `요양`… 내년중 센터 개소할 듯
- 난쟁이된 `네카오`, 하반기 거인될까
- 정부 지원에도… 여전히 애매한 리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