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냅소프트, AI 기반 OCR 사업 본격화

안경애 2022. 1. 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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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AI OCR(광학문자판독)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해 경찰청, 대검찰청, SK텔레콤, LH토지주택공사, NH저축은행 등 '사이냅 OCR' 고객사를 확보하고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NH저축은행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에 사이냅 OCR을 적용해 주민등록등·초본의 특정 정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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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전자문서 기업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가 AI OCR(광학문자판독) 사업에 속도를 낸다.

사이냅소프트는 지난해 경찰청, 대검찰청, SK텔레콤, LH토지주택공사, NH저축은행 등 '사이냅 OCR' 고객사를 확보하고 전년 대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서 분석, 변환 등 전자문서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양식 및 한글 인식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NH저축은행은 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에 사이냅 OCR을 적용해 주민등록등·초본의 특정 정보 추출에 걸리는 시간을 절반 이상으로 단축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연간 15만 건 정도 수동으로 입력했던 사업자등록증을 OCR을 통해 인식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사이냅소프트는 경찰청 신원 고도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정부기관 서비스 고도화 사업에서 OCR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20여개 국내 RPA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확장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한글 인식률을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키울 수 있었다"며 "올해는 다양한 양식 인식, 인식한 문서의 디지털 문서화 등의 기능을 선보이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이냅소프트는 이달 24일까지 진행되는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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