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측 "한지상, 강제 성추행 NO..악의적 비방글 법적 대응" [전문]

김나연 기자 2022. 1. 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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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 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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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한지상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한지상 측이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5일 한지상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 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지상은 2020년 5월 '성추행 사실을 폭로하겠다'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팬 A씨를 공갈미수 및 강요죄로 고소했다. 당시 소속사는 "A씨는 6개월 가량 성추행을 주장하며 수사 의뢰를 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협박하고 보상을 요구해 고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다"라며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에 따르면 한지상이 A씨에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이 같은 사실이 한지상이 성추행을 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 소속사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재차 밝혔다.

마지막으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며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이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한지상은 이날 뮤지컬 'M' 출연 소식을 전했다. 뮤지컬 'M'은 1994년 파격적인 소재와 높은 시청률로 화제가 된 드라마 'M'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마리의 몸에 잠재된 상태로 존재하던 M이 어느 사건을 계기로 마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성하게 되고, 기억을 잃고 살아오던 마리가 사라진 기억을 찾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 한지상은 마리 속에 숨겨져 있던 M 역할로,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영혼을 연기한다.

◆이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배우 한지상에 관해 개인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인신공격, 악의적 비방글이 모니터링 되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기반으로 인격 모독 및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글 등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한지상은 위법사실이 없으며 권력을 이용해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호감을 가진 상대와 있었던 사생활이지만 상대방이 공개 게시판에 피해를 주장한 글을 올린 후 도의적인 책임감에 사과를 했고 그 당시 위력이나 강제적 행위는 없었음을 재차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 내용을 보면 한지상이 제기한 협박에 대한 혐의는 각하한 것이 맞으나 한지상이 성추행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라고 확인한 바 있으며 경찰 조사에서도 한지상이 강제적 성추행 혐의는 없다고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당사는 배우의 권리침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사실 여부가 판명되지 않은 일에 대해 일방적이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제보를 통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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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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