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출산하면 40만원..안양시, 달라지는 제도 10선 발표

김아라 2022. 1. 5.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시가 올해부터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20만원 상당으로 일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셋째자녀를 낳게 되면 40만원 상당 160종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첫째는 20만원, 둘째는 30만원 상당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안양시
[안양=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안양시가 올해부터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4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5일 임인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 10선’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출산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기존 20만원 상당으로 일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셋째자녀를 낳게 되면 40만원 상당 160종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첫째는 20만원, 둘째는 30만원 상당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토익’과‘토익스토킹’에 한정됐던 청년층(만19∼39세)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중국어, 불어, 일어, 독일어 등 18종으로 늘어난다. 1인당 연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까지다. 취업에 대한 강박과 사회다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청년들은 3개월 동안 주 1회 정신건강 및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5인 이하 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최대 30만원을 여행경비로 지원받는다.

청년인구 유입 및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청년층 대상 일자리기회를 제공한 구인기업에 대해 2년 동안 인건비를 지원하는 ‘안양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을 첫 추진한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신 중년층 위해서는‘패션 인플루언서 양성과정’을 청사 ‘베이비부머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뷰티제조’전문가 양성사업도 벌인다. 미취업자와 뷰티산업 관련 관내 기업을 연계한 안양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새로운 직업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안양형 1인1체 축구야 놀자’도 진행한다. 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을 연계해 관내 초교 41개교 4학년을 대상으로 축구강습이 이뤄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달라지거나 새로운 시책들로 시민의 삶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김아라 (ara72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