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부서질 정도로 열심히" 트렌드지, 퍼포먼스 맛집 등장 예고(종합)

김민지 기자 2022. 1. 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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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왼쪽부터), 라엘, 리온, 한국, 은일, 예찬, 윤우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트렌드지가 2022년에 데뷔하는 첫 남자 아이돌로 존재감을 발산한다.

5일 오후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트렌드지는 '트라우마'의 무대와 '빌런'의 뮤직비디오, 'TNT'의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룹 트렌드지(TRENDZ) 하빛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하빛은 "오랜 기간 오늘만을 위해 달려와서 기쁘고 설렌다. 그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가도록 하겠다"라고 했으며, 라엘은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해 떨린다. 열정이 불타올라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리온은 오랜 기간 연습하면서 다사다난 고생한 만큼 결과물을 무대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한국은 "데뷔를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은일은 "긴 연습생 기간을 통해 데뷔를 이뤘다. 오늘 아침까지도 와닿지 않았는데 무대에 서니 실감이 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고, 예찬은 "떨리고 '잘 해낼 수 있을까' 두렵지만, 설레고 기쁘다.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윤우는 "노력 끝 데뷔를 했다. 멤버들 고맙고 우리를 위해 밤낮 없이 고생하는 회사분들 감사하다"라고 했다.

그룹 트렌드지(TRENDZ) 한국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트렌드지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블루 셋 챕터1. 트랙스'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힘든 순간들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지만 벗어날 수 없음에서 오는 상실감과 분노를 담았다. 그러나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블루 셋'이라는 미지의 공간으로 날아오르기 위한 열망을 강렬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풀어냈다. 앨범 콘셉트에 대해 윤우는 "앨범명 중 블루 셋은 미지의 공간, 트랙스 공간으로 가는 길에 이어진 발자국을 뜻한다. 누구나 힘든 과정을 겪고 간혹 벗어나고 싶을 때가 있지 않나. 우리도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데, 이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데뷔 앨범에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전했다. 은일은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한정적인 공간에서 고민하고 탈출하려 노력한다"라며 "고단한 현실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메시지에 집중해달라"라고 귀띔했다.

그룹 트렌드지(TRENDZ) 예찬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은일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앨범에는 타이틀곡 'TNT'(Truth&Trust)를 비롯해 '빌런'(Villain), '트라우마'(Trauma), '□'(BE MY LOVE) 총 네 곡이 수록됐다. 모든 수록곡에서는 트렌드지만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다. 멤버 개개인의 가창력과 랩,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TNT'는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만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트렌드지 멤버 라엘이 작사에 참여하고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작곡 및 작사, 편곡을 맡은 '빌런'은 험난한 세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은 악당이라도 될 수 있다는 각오를 담았다. 한국, 라엘, 은일, 예찬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트라우마'는 절망 속에서 벗어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는 사랑에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과 설레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노랫말로 표현한 중독성 강한 곡이다.

그룹 트렌드지(TRENDZ) 리온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멤버들은 팀만의 차별점으로 '퍼포먼스'를 꼽았다. 라엘은 "우리가 열정을 불태워서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라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라고 했으며, 리온은 "퍼포먼스 강팀이지만 나아가서 곡 자체가 트렌디해 차별점이 있지 않나 한다"라고 했다. 하빛은 "우리만의 퍼포먼스를 강점으로 보여주고 싶다. 강렬하고 볼 것이 많아 '신인답게 패기 넘치고, 카리스마 있고, 멋있다'고 각인됐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은일도 "'몸이 부서질 정도로 열심히 하는구나', '힘이 넘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고, 윤우는 "트렌드지를 널리 알리고 각인 시키는 게 목표이고, 음방 10위가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예찬은 "우리가 다채로운 매력이 있지만 강점인 퍼포먼스 보여드림으로서 팬이나 대중에게 '퍼포먼스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했다.

그룹 트렌드지(TRENDZ) 윤우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트렌드지(TRENDZ) 라엘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블루 세트 챕터1. 트랙스(BLUE SET Chapter1. TRACK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한편 트렌드지는 5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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