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씽로튼' 윤지성 "난 자존감 낮은 편,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장점 배워"

이하나 2022. 1.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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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이 극 중 캐릭터 셰익스피어 역할과 닮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서경수와 윤지성은 극 중 르네상스 시대 국민 작가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다.

셰익스피어를 당대 아이돌로 표현한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실제 아이돌로 활동한 윤지성은 캐릭터와 닮은 점에 대해 "셰익스피어가 굉장히 여유롭고 자존감이 높은데 사람 윤지성은 그렇게 자존감이 높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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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윤지성이 극 중 캐릭터 셰익스피어 역할과 닮은 점에 대해 언급했다.

1월 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썸씽로튼’의 프레스콜이 진행 됐다.

서경수와 윤지성은 극 중 르네상스 시대 국민 작가 셰익스피어 역을 맡았다. 서경수는 “셰익스피어 깊은 내면에 자리 잡은 열등감에 집중해서 연기했다. 섹시함과 귀여움과 여유롭지만 까불까불한 캐릭터다”라고 소개했다.

셰익스피어를 당대 아이돌로 표현한 독특한 설정이 돋보이는 가운데, 실제 아이돌로 활동한 윤지성은 캐릭터와 닮은 점에 대해 “셰익스피어가 굉장히 여유롭고 자존감이 높은데 사람 윤지성은 그렇게 자존감이 높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셰익스피어를 연기하면서 이런 모습을 배우고 닮아가야겠다는 생각을 연습하면서도 공연하면서도 많이 하고 있다”라며 “셰익스피어 내면의 열등감도 있지만 거기에 비례하는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하는 것은 성공하고 나는 이 시대 최고의 록스타 아이돌이라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을 배우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초연한 ‘썸씽로튼’은 1595년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게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코미디 뮤지컬이다

한편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4월 10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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