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사랑상품권, 누적 판매 1천200억 원 돌파

양지웅 2022. 1. 5. 16: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양구군은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액 1천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6월 발매를 시작한 양구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액은 2020년 말 1천80억여 원이었고, 지난해 191억6천100만여 원이 판매되면서 총 1천269억7천900만여 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맹점도 2017년 760→지난해 850여 곳으로 증가
양구사랑상품권 [연합뉴스 자료사진]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액 1천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2007년 6월 발매를 시작한 양구사랑상품권의 누적 판매액은 2020년 말 1천80억여 원이었고, 지난해 191억6천100만여 원이 판매되면서 총 1천269억7천900만여 원을 기록했다.

가맹점 수도 2017년 760여 곳에서 지난해 850여 곳으로 늘었다.

군은 가맹점이 상품권을 즉시 현금화할 수 있는 환전시스템과 환전수수료 무료 정책, 가맹점 등록 문턱이 낮은 점 등을 상품권 사용 활성화의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또 주민 1인당 40만 원씩의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을 지급하고,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추진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인묵 군수는 "코로나19와 국방개혁 2.0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정상궤도로 돌아올 수 있도록 효과적인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 중국서 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이틀 만에 견인
☞ 청소년게임 '와이푸' 논란…이기면 女캐릭터 옷 사라져
☞ 지구에 무슨 일?…북극 최북단까지 점령한 비버들
☞ 프랑스 유명 방송인 쌍둥이, 백신 안 맞고 6일 차로 숨져
☞ "한달간 코로나 혼수상태 여성, 비아그라 투여 후 소생"
☞ 너바나 표지 '알몸 아기', 법원서 아동 포르노 소송 기각
☞ 출생신고 안돼 유령처럼 살아온 24살·22살·15살 세자매
☞ "말썽 부려 혼내려고…" 빙판위에 강아지 묶어놓은 주인
☞ 새해 인사한 학생만 5점 가산점…대학 교수의 '갑질' 논란
☞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4천만원 놓고 패소하자 항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