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변함없는 신뢰, "케인? 명실상부한 토트넘 에이스"

정승우 2022. 1. 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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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8, 토트넘)을 향한 변함 없는 신뢰를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카라바오 컵' 준결승에서 첼시와의 런던 더비를 치른다.

이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케인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주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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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안토니오 콘테(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28, 토트넘)을 향한 변함 없는 신뢰를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이하 한국시간) '2021-2022 카라바오 컵' 준결승에서 첼시와의 런던 더비를 치른다. 단판 승부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이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케인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주포'다. 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에서만 총 336경기에 나서서 221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간판스타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와 이적설이 돌았고, 케인은 프리시즌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시즌에 집중하지 못한 대가는 혹독했다. 케인은 시즌 전반기 내내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하지만 케인은 케인이었다.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 올린 그는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예전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콘테 감독이 신뢰를 보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의 5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여름 나는 케인의 상황을 지켜봤고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다. 구단은 끝내 케인을 잔류시키기로 결정했고, 나는 이 결정이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구단의 이런 행보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에게 중요한 것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케인은 토트넘 선수고 계속해서 이 팀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콘테는 "그는 모든 경기에서 100%를 쏟아붓고 싶어 하며 나는 그의 헌신과 이 팀에서 그와 만든 관계에 만족한다. 그는 우리 라커룸의 중심점이자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그는 현재 자신이 토트넘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에 열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카라바오 컵 준결승 1차전 토트넘과 첼시의 맞대결은 6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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