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불타오르네.. '감독과 불화설' 에버튼 DF, 최소 4개 팀 관심 받아

박정현 인턴기자 2022. 1. 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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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루카 디뉴(28)에 최소 4개 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수비수 디뉴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개 팀과 세리에A 1팀이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불화설이 사실로 향하는 가운데 에버턴은 디뉴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비탈리 미콜렌코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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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적설에 휩싸인 에버턴 수비수 루카 디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인턴기자 김건일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루카 디뉴(28)에 최소 4개 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에버턴 수비수 디뉴 영입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개 팀과 세리에A 1팀이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디뉴는 프랑스 LOSC 릴 유소년 팀 출신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8-19시즌을 앞두고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거듭나 PL 통산 113경기 출전해 4골 18도움을 기록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카 디뉴는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나폴리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익명의 PL 구단 4곳도 디뉴를 원한다”며 디뉴를 향한 구단들의 관심을 전했다.

에버튼은 디뉴 몸값으로 3천만 파운드(약 485억원)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현재 주전 레프트백 벤 칠웰이 무릎 십자인대 수술로 인해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뉴캐슬도 선수단 강화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폴리는 임대 계약만을 원하는 상황이다.

최근 수면 위로 떠 오른 불화설도 디뉴 이적설에 기름을 부었다. 디뉴는 이번 시즌 도중 라파엘 베니테즈 에버턴 감독과 전술 문제로 불화설이 제기됐다.

실제 디뉴는 지난달 1일 PL 리버풀전 이후 출전 명단에 들지 못했고, 2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도 벤치에만 머물렀다.

베니테즈 감독은 디뉴 출전에 관한 매체 인터뷰에서 “내게 중요한 것은 그 자리에서 뛰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있는 것”이라 밝히며 디뉴를 향해 메시지를 던지기도 했다.

불화설이 사실로 향하는 가운데 에버턴은 디뉴가 떠날 경우를 대비해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 비탈리 미콜렌코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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