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억·몸값 4배 상승' 김민재, 터키 리그 베스트11 선정

김진선 2022. 1. 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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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터키 입성 4개월 만에 쉬페르리그 몸값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김민재의 몸값은 종전 기록보다 250만 유로 (약 34억원) 상승해 900만 유로(약 122억원)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베스트11에는 김민재 외에도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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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터키 입성 4개월 만에 쉬페르리그 몸값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전문매체는 '트랜스퍼마르크트'는 4일 '쉬페르리그 내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 베스트11'을 공개했다. 각 포지션별로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를 꼽아 선정했다.

김민재는 백3 중 우측 수비수로 한자리를 꿰찼다. 현재 김민재의 몸값은 종전 기록보다 250만 유로 (약 34억원) 상승해 900만 유로(약 122억원)다.

1년 전 베이징 궈안 시절과 비교하면 700만 유로(약 94억원), 기존보다 4배 이상 뛰어올랐다. 상승 기류를 제대로 타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베이징 궈안을 떠나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경기에 투입돼 맹활약하며 빠르게 리그 적응을 마쳤다. 이제는 페네르바체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김민재의 뛰어난 경기력에 많은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 FC 포르투, 토트넘 홋스퍼, 나폴리, AC밀란 등 다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김민재의 시장가치는 900만 유로(약 122억원)지만 실제 가치는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페네르바체는 김민재를 매각할 경우 이적료를 두둑히 챙길 심산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의하면 이적료로 최소 1,500만 유로(약 203억원)를 책정했다.

베스트11에는 김민재 외에도 페네르바체 선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미치 바추아이와 카일 라린(이상 베식타시 JK)가 위치했다. 좌우 윙어로는 디에고 로시(페네르바체)와 케렘 아크튀르코글루(갈라타사라이)가 자리했다.

중원 조합은 미랄렘 피아니치(베식타시 JK), 알렉산드루 키칼다우(갈라타사라이), 아나스타시오스 바카세타스(트라브존스포르)가 뽑혔다.

수비진은 김민재에 이어 그의 팀 내 파트너 아틸라 살라이(페네르바체)와 마르상(갈라타사라이) 포함됐고, 수문장은 우구르찬 차키르(트라브존스포르)다.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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