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홀란드 찾아라!' 도르트문트가 선택한 차기 월클 공격수는?

하근수 기자 2022. 1. 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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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와 작별이 유력한 도르트문트가 대체자를 낙점했다.

카림 아데예미(잘츠부르크),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사샤 칼라이지치(슈투트가르트)가 후보로 떠올랐지만 아데예미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세 선수 가운데 홀란드의 직속 후배 아데예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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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엘링 홀란드와 작별이 유력한 도르트문트가 대체자를 낙점했다. 카림 아데예미(잘츠부르크),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사샤 칼라이지치(슈투트가르트)가 후보로 떠올랐지만 아데예미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홀란드가 도르트문트로 합류할 시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였지만 내년 여름 그는 바이아웃 조항에 따라 7,500만 유로(약 1,014억 원)에 풀린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와 맺은 합의를 존중할 것이며 그는 1월 31일 이전에 자신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이미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가 점찍은 대체자 후보는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무대를 휘젓고 있는 유망주들이었다. 먼저 아데예미는 홀란드가 떠난 잘츠부르크에서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 7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입증한 아데예미는 19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14골을 기록하는 등 시간이 거듭할 수록 날카로움을 더해가고 있다.

블라호비치의 경우 도르트문트는 물론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피오렌티나가 재계약이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발표함에 따라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도르트문트가 블라호비치를 품기 위해선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레알 마드리드 등과 영입 경쟁을 치러야 할 부담이 있다.

마지막은 칼라이지치다. 지난 시즌 칼리이지치는 16골을 기록하면서 슈튜트가르트의 주포로 활약했다. 200cm라는 큰 신장을 활용한 제공권으로 특히 호평을 받았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코로나 확진과 어깨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세 선수 가운데 홀란드의 직속 후배 아데예미를 선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아데예미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73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천부적인 잠재성과 어린 나이를 고려했을 때 실제 이적료는 이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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