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하이키, "평균 키 171cm, 장신과 어울리는 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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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키 171㎝의 장신 걸그룹이 나타났다.
리이나, 서이, 옐, 시탈라의 4인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표했다.
시탈라는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함과 당당함이 하이키의 차별점"이라며 "마마무 선배님처럼 실력을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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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논란 태국 시탈라 “평화롭게 함께하기를 희망”
평균 키 171㎝의 장신 걸그룹이 나타났다.
리이나, 서이, 옐, 시탈라의 4인으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하이키(H1-KEY)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표했다.
하이키는 한눈에도 피지컬이 돋보이는 팀이다. 4명의 평균 키가 170㎝를 넘는다. 가장 큰 멤버인 시탈라는 173㎝다. 긴 팔·다리에서 나오는 안무가 절도 있고 시원시원하다.
데뷔 싱글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 곡이다. 리이나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곡이다. 외면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미에서 비롯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에 많은 분이 저희 노래를 듣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4명은 약 1년 전부터 함께 모여 데뷔를 준비했다. 리이나는 다른 오디션에 출전했던 경험이 있고, 시탈라는 태국 출신이다.
K-팝 역사에서 걸그룹 4인조는 성공했던 케이스가 제법 많다.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씨스타, 시크릿 등은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시탈라는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함과 당당함이 하이키의 차별점”이라며 “마마무 선배님처럼 실력을 인정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탈라는 최근 자신의 부친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시탈라의 부친이 태국 군부 독재를 주도한 인물로 알려지면서 태국과 국내 K-팝 팬 사이에 부정적 여론이 일었기 때문이다. 시탈라는 서툰 한국어에도 불구하고 또박또박 “저는 정치적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당시에 저는 어렸고 그런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저는 다만 태국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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