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티커 붙여 야생조류 건축물 충돌 막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조류 피해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역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조류 충돌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 충돌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조류 피해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광역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는 자체 예산을 확보하고 조류 충돌 피해가 우려되는 공공건축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야생조류가 건축물 유리창이나 투명방음벽을 장애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 충돌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시행 초기인 만큼 조류충돌 방지 건축물(방음벽)에 대한 모니터링과 실태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광산구 쌍암힐스테이트리버파크에 조류충돌 저감효과가 있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조류충돌 피해는 생활 속 주변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조류충돌 피해 저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 ☞ 중국서 절벽에 매달린 대형 화물차 이틀 만에 견인
- ☞ 청소년게임 '와이푸' 논란…이기면 女캐릭터 옷 사라져
- ☞ 지구에 무슨 일?…북극 최북단까지 점령한 비버들
- ☞ 프랑스 유명 방송인 쌍둥이, 백신 안 맞고 6일 차로 숨져
- ☞ 한심한 軍…월북장면 CCTV에 5차례나 포착됐지만 놓쳐
- ☞ "한달간 코로나 혼수상태 여성, 비아그라 투여 후 소생"
- ☞ 출생신고 안돼 유령처럼 살아온 24살·22살·15살 세자매
- ☞ "말썽 부려 혼내려고…" 빙판위에 강아지 묶어놓은 주인
- ☞ 새해 인사한 학생만 5점 가산점…대학 교수의 '갑질' 논란
- ☞ 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4천만원 놓고 패소하자 항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경찰, '채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혐의없다"(종합)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전동킥보드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승용차에 치여 숨져 | 연합뉴스
- "치킨 시키신 분" 제주 비양도·가파도·마라도에 드론 배송 | 연합뉴스
- 고속도로 달리던 25t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도로 정체 | 연합뉴스
- 애쉬 아일랜드, 日 래퍼 챤미나와 결혼…"새로운 생명 찾아와" | 연합뉴스
- "카페 스무디 한 컵에 각설탕 17개 분량 당 함유" | 연합뉴스
- 인천 선재도 인근 무인도서 중학생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