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연구실 시약 '랩매니저'로 관리한다

스마트잭, JW중외제약과 '연구실 시약 재고 자산 관리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스마트잭이 JW중외제약과 연구실 시약 관리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연구실 시약 관리 시스템 '랩매니저'를 이용하게 됐다.

스마트잭이 JW중외제약에 납품한 '연구실 시약 재고 자산 관리 시스템'은 △재고관리 △구매관리 △안전관리 △MRO 구매 프로세스 일원화 등 총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QR·바코드로 물품을 등록하면 실시간 물품 재고 관리를 통해 구매 기록을 확인하고 중복 구매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약 46만 종의 시약 MSDS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할 수 있다. 이와함께 화학물질 안전 규제 법령, 화학물질에 대한 분류 및 표시·국제조회시스템(GHS) 등도 한 번에 확인 가능해 안전한 연구 환경을 구현한다.

뿐만아니라 JW중외제약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JW중외제약의 R&D 신사옥 통합 이전을 앞두고 6개 법인, 8개 연구소의 '데이터 통합 및 운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전 계열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플랫폼을 추가 신설했다. 추가 신설된 구매 플랫폼의 경우, 직원 전용 온라인몰의 형태로 운영되며 구매와 재고 관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연동해 전 계열사의 그룹별 예산 및 발주 금액 등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MRO 구매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기업 내 연구용 자재 및 자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측은 "최근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와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안전한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건우 스마트잭 대표는 "JW중외제약의 소중한 연구 자산을 보호하고 연구원들의 업무 편의를 위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