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롯데와 18억원 계약..FA시장 총액 989억 '역대 최고'

김양희 2022. 1.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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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마지막 자유계약(FA) 선수로 남아 있던 정훈(35)이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마쳤다.

롯데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훈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18억원에 에프에이(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훈이 계약하면서 이번 에프에이시장에 나온 15명 선수 모두 소속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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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와 계약한 정훈(오른쪽).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서 마지막 자유계약(FA) 선수로 남아 있던 정훈(35)이 원소속팀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마쳤다.

롯데는 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정훈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18억원에 에프에이(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계약금은 5억원, 연봉 11억5000만원, 옵션 1억5000만원이다.

2010년 롯데에 입단한 정훈은 12시즌 동안 1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60홈런, 411타점을 기록했다. 정훈은 구단을 통해 “‘롯데 자이언츠 정훈’이라고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약한 만큼 2022시즌 준비 잘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정훈이 계약하면서 이번 에프에이시장에 나온 15명 선수 모두 소속팀을 찾았다. 에프에이 선수 몸값 총액은 989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올해부터 시작된 비 에프에이 다년계약(3명 180억원)까지 합하면 1169억원에 이른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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