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로 전락' 레알의 미운 오리 새끼, 감독은 신뢰.."헌신적인 선수"

반진혁 2022. 1. 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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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미운 오리 새끼 가레스 베일이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레알의 주축자원이었던 베일은 기량 저하가 급격하게 오면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하지만, 레알의 사령탑은 베일을 신뢰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신뢰를 보인 베일이지만, 현재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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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운 오리 새끼 가레스 베일이 감독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레알의 주축자원이었던 베일은 기량 저하가 급격하게 오면서 계륵으로 전락했다. 임대 이적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베일은 임대 이적 후 레알로 복귀해서도 잦은 부상 등으로 그라운드보다 재활실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일이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계약이 오는 6월에 만료되는 상황에서 레알이 이적료를 챙길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레알의 사령탑은 베일을 신뢰했다. 5일(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헌신적인 선수다. 계약은 6개월이 남았다. 이것을 존중하길 원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안첼로티 감독이 신뢰를 보인 베일이지만, 현재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가까운 시일 내 복귀도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알코야노와의 국왕컵 32강전도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 발렌시아와의 리그 경기에도 나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며 몸 상태를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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