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가축분뇨 에너지화 추진.."친환경 축산업 실현"

한지은 2022. 1.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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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기존에 추진하던 스마트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범단지 부지 내에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퇴비·액비화 시설을 포함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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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 [경남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시설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기존에 추진하던 스마트축산 정보통신기술(ICT) 시범단지 부지 내에 가축분뇨 에너지화와 퇴비·액비화 시설을 포함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센터를 통해 가축분뇨 혐기성 발효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로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발효된 소화액으로는 퇴비·액비를 생산할 수 있어 가축분뇨 처리와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공동자원화센터 건립에 따른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주요 처리 공정을 모두 밀폐해 악취를 모아 저감 처리하고, ICT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악취물질 발생을 감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해 친환경·저탄소 축산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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