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믿어도 돼?' 슈퍼컴퓨터, 맨유 하락세에도 상위권 예측

노소연 인턴기자 2022. 1. 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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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하락세에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성적 4위 안에 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보핀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울버햄튼전에서 패배한 이후에도 이번 시즌 4위 안에 들 수 있다는 놀라운 예측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도 보핀 슈퍼컴퓨터는 올 시즌 최종 성적 4위 안에 맨유가 들어갈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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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티비뉴스=노소연 인턴기자 김건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하락세에도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성적 4위 안에 들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이하 한국시간) “보핀 슈퍼컴퓨터는 맨유가 울버햄튼전에서 패배한 이후에도 이번 시즌 4위 안에 들 수 있다는 놀라운 예측을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4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에 0-1로 졌다. 1980년 이후 42년 만에 홈에서 울버햄튼에 지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샀다.

또 팀 내 불화설도 일었다. 맨유 소식통 관계자는 5일 “맨유 상태는 지금 엉망이고 랄프 랑닉(64) 임시 감독 체제는 재앙이다. 선수들이 의기소침해한다. 이전 시즌을 망쳤을 때와 비슷하다. 팬들은 아마 랑닉 감독의 전술을 실행하기에 선수들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아니다. 일부 선수들은 의지를 잃을 정도”라며 현재 맨유의 위기를 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9) 감독 경질 후 랑닉 감독 체제에 돌입한 맨유는 8경기 무패 행진으로 순항하는 듯했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팀 내 심각한 갈등도 발생하는 등 내·외부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평가다.

그런데도 보핀 슈퍼컴퓨터는 올 시즌 최종 성적 4위 안에 맨유가 들어갈 가능성을 점쳤다.

이외에도 슈퍼컴퓨터는 1위에 맨체스터 시티, 2위 리버풀, 3위에 첼시를 뽑으며 세 팀이 우승 경쟁을 할 것이라는 결과를 내놨다.

이어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 웨스트햄 등이 4위 안에 들 가능성 있는 팀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맨유는 9승 4무 6패(승점 31점)로 7위를 기록하고 있다. ‘빅4’ 막차인 4위에 있는 아스널과 승점 4점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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