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디지털기록계 활용 빅데이터 분석으로 난폭운전 방지

이은중 2022. 1. 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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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내버스 운전자의 난폭운전 해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회사별, 차량별로 운전자 특성을 자세히 파악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이들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도, 시내버스 3사와 협력해 다음 달까지 시내버스 운행기록계와 후방카메라와 연동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eDTG)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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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시내버스 [천안시 제공]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시내버스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내버스 운전자의 난폭운전 해결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용역사로부터 천안 지역 시내버스 3사의 위험 운전 현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운행기록계는 1초 단위로 22개 이상의 운행과 관련된 정보들을 저장하는 장치다.

이 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면 과속, 급가속, 급정지, 급회전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서비스 구성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디지털운행기록계를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회사별, 차량별로 운전자 특성을 자세히 파악하고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이들이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도, 시내버스 3사와 협력해 다음 달까지 시내버스 운행기록계와 후방카메라와 연동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eDTG)도 구축할 계획이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운행기록계와 연동돼 속도, RPM(분당 회전수), 브레이크 정보를 받아 운전자가 눈으로 직접 본인의 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통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공회전 정보와 에코 점수를 제공한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난폭운전 등을 줄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루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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