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분담" 예술의전당 올해 대관료 인상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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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 예술계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22년도 공연장 대관료 인상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했던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의 7개 공연장에 대한 기본 대관료 5% 인상분은 청구되지 않는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예술의전당도 큰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공공예술기관으로서 공연 예술계의 회생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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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 예술계의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2022년도 공연장 대관료 인상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예정했던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의 7개 공연장에 대한 기본 대관료 5% 인상분은 청구되지 않는다. 예술의전당은 이와 함께 대관자에게 부과되던 계약금도 기존 기본 대관료의 30%에서 10%로 대폭 인하했다. 유인택 사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예술의전당도 큰 적자를 기록하며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공공예술기관으로서 공연 예술계의 회생 노력에 동참하고자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위기의 전환점이 될 올해, 공연장 사용 기회를 늘려 보다 많은 예술인에게 무대를 돌려줄 방안도 다각도로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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