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신호탄 쏜 오지현 대방건설 골프단 합류
장강훈 2022. 1. 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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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의 날개짓을 한 '김시우의 그녀' 오지현(26)이 대방건설에 둥지를 틀었다.
오지현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재기를 알렸다.
대방건설은 오지현 외에도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신현정(21), 차세대 기대주 김민선(19) 등을 영입해 총 10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KLPGA투어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시작해 4월부터 시작할 정규투어 담금질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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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재기의 날개짓을 한 ‘김시우의 그녀’ 오지현(26)이 대방건설에 둥지를 틀었다.
오지현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재기를 알렸다. KLPGA투어 통산 7승을 따낸 오지현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새둥지를 찾은 오지현은 “내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고 후원 결정을 해주신 대방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대방건설의 새로운 가족이 된 만큼 최선을 다해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은 오지현 외에도 드림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신현정(21), 차세대 기대주 김민선(19) 등을 영입해 총 10명으로 골프단을 꾸렸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정은6와 최나연, 오수현 등은 오는 2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는 게인브리지 LPGA투어에 참가할 예정이다. KLPGA투어 선수들은 동계훈련을 시작해 4월부터 시작할 정규투어 담금질에 돌입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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