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진창' 맨유, 선수단 내 균열 발생.."랑닉에게 불만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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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랑닉 감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을 장악하지 못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현지시간)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랑닉이 결정을 내리는 데에 베테랑 선수들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부 선수들이 폼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회를 받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도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전격 경질하고 랑닉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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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랄프 랑닉 감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커룸을 장악하지 못했다. 또 선수단과 감독 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현지시간) "맨유의 많은 선수들이 랑닉이 결정을 내리는 데에 베테랑 선수들의 영향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일부 선수들이 폼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기회를 받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올 시즌 도중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전격 경질하고 랑닉을 선임했다. 랑닉 체제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균열이 생기고 있다. 지난 울버햄프턴과의 홈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1로 패배한 이후 선수들이 랑닉에게 불만을 품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더 선'은 "많은 선수들은 특정 베테랑 선수들이 랑닉의 결정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느끼는 중이며 일부 선수들이 형편없는 기량에도 불구하고 특혜를 받고 있다고 믿는다. 맨유의 한 소식통은 랑닉의 단기적인 지휘가 재앙이 될 것이라 우려했다"라고 언급했다.
다시 말해 선수단 내에서 파벌이 나뉘어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랑닉은 이를 중재하고 선수단 전체를 장악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다.
맨유의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선수들의 사기가 떨어졌다. 일부 선수들은 자신이 경기력과 상관없이 선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다"라며 우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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