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이 일본을? 日언론 "자급력 풍부한 구단이면 가능"

한이정 2022. 1. 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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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김광현의 일본행을 점쳤다.

여기에 김광현도 언급됐다.

미국 언론은 김광현을 데리고 갈 만한 팀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김광현에 이어 언급된 투수는 스티브 시섹, 존 레스터, 조니 쿠에토, J.A. 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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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일본 언론이 김광현의 일본행을 점쳤다.

일본 야구매체 '풀카운트'는 1월5일 "일본프로야구(NPB)에 올 가능성? 직장폐쇄 장기화로 영향을 받고 있는 거물급 FA 투수들'이라는 제목으로 락아웃에 빠진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팀을 구하지 못 한 선수들 가운데 일본에 갈 만한 선수들을 정리했다.

여기에 김광현도 언급됐다. KBO리그에서 통산 12시즌 동안 298경기에 나서 136승 77패 2홀드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하며 좌완 에이스로 떠올랐다.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우승할 때 김광현이 중심에 있었다.

김광현은 KBO리그를 뒤로 하고 그동안 꿈꿨던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2020시즌에 앞서 2년 800만달러에 입단했고, 그는 2년 동안 35경기에 등판해 145.2이닝을 소화하며 10승7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했다.

2년 계약이 끝난 현재, 김광현은 FA 신분이다. 새 팀을 찾아야 하는데, 메이저리그가 직장폐쇄 되면서 FA 시장도 얼어붙었다. 미국 언론은 김광현을 데리고 갈 만한 팀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으나 아직 이렇다 할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풀카운트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꽤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연봉이 400만달러로 고액이었으나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프트뱅크 호크스, 라쿠텐 골든이글스 등 자금력이 풍부한 구단이라면 손을 댈 수 없는 금액은 아니다"고 전했다.

김광현에 이어 언급된 투수는 스티브 시섹, 존 레스터, 조니 쿠에토, J.A. 햅 등이다. (사진=김광현)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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