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처럼!"..하이키, 4人 4色 내면의 강인함 담은 '애슬레틱 걸'로 핫 데뷔[종합]

이승훈 2022. 1. 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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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하이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OSEN=이승훈 기자] "멈추지 않지 Go Run"

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가 춤과 노래, 랩, 연기 실력 등을 고루 갖춘 '전원 올라운더' 면모를 자랑하며 '4세대 걸그룹' 대열에 합류했다. 

5일 오전 하이키(H1-KEY)는 온라인을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하이키 리이나는 "꿈에 그리던 데뷔 쇼케이스를 하게 돼서 너무 떨리고 기쁜 마음이다.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 서이는 "멤버들과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이키 옐은 "지금 굉장히 떨리고 긴장이 되는데 하이키 멤버 언니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시탈라는 "실감이 아직 안 난다. 떨리고 행복하다. 하이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OSEN=박준형 기자]하이키 서이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하이키 리이나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하이키는 세련된 아우라와 인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리더 서이를 비롯해 탄탄한 보디라인의 소유자 리이나, 유니크한 외모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강점인 옐, 우아함과 중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지닌 시탈라로 구성된 4인조 신예 걸그룹이다.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 GLG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키는 영어 'high-key'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한다고. 

하이키의 데뷔 앨범 '애슬레틱 걸'은 입체적인 사운드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내면의 강인함을 추구하는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애슬레틱 걸'은 방탄소년단과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곡을 작업한 작곡가가 참여하는가 하면, 샤이니와 씨스타, AOA 등과 협업한 이지은 작사가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키 리더 서이는 "절제미가 넘치는 힙합 곡이다. 하이키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강인하고 건강함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는 곡이다"라며 데뷔곡 '애슬레틱 걸'을 소개했다.

[OSEN=박준형 기자]하이키 옐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하이키(H1-KEY)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키 시탈라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

하이키 리이나는 '하이키'라는 팀명을 처음 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리이나는 "'하이키'라는 팀명이 '매우', '정말로', '강렬한' 등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그 뜻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성,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좋았다. 본질적인 뜻과는 다르지만, 우리 멤버들 키가 모두 다 크다. 멤버들 키 큰 것과도 잘 어우러지는 이름이 아닌가 싶다"며 하이키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하이키 멤버들의 평균 키는 얼마일까. 하이키 리이나는 "171cm는 넘는 것 같다"면서 "가장 큰 멤버는 시탈라로 173cm다"라고 말했다. 

하이키는 데뷔곡 '애슬레틱 걸'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최초 공개한 뒤 각자의 첫 인상도 언급했다. 가장 먼저 리이나는 "리더 서이 언니가 기억에 남는다. 처음 봤을 때 얼굴이 너무 작아서 깜짝 놀랐다. 긴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었는데 언니 얼굴이 너무 작아서 유럽 빈티지 샵에서 파는 인형 같았다. 너무 예뻤다"며 서이의 우월한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하이키 서이는 "막내인 옐이 외형적으로는 탄탄하고 키도 크고 카리스마 있는 느낌이어서 성격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처음 수줍게 인사를 건네면서 막내미가 뿜뿜했다", 옐은 "시탈라 언니가 모델이라는 걸 알고 처음 만났다. 정말 모델 포스가 너무 풍겼다. 각진 어깨가 내 시선을 빼앗았다", 시탈라는 "리이나를 처음 봤을 때 씩씩하고 배우 느낌이 있었다. 원래 배우일 줄 알았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OSEN=박준형 기자]하이키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하이키 리이나는 멤버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도 자랑했다. 리이나는 "우리들의 팀워크는 정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팀에 재밌는 사실이 한 가지가 있다. MBTI 검사를 했는데 3명이 같고 시탈라가 정반대의 MBTI를 갖고 있다. 단합을 해야할 때는 시탈라가 우리한테 잘 맞춰주고, 한쪽으로 치우칠 때는 중심을 잘 잡아준다. 밸런스가 잘 맞는 팀워크가 이뤄지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하이키 멤버들은 데뷔 앨범 '애슬레틱 걸'을 한 마디로 표현했다. 시탈라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모든 일을 잘 할 수 있다", 옐은 "'당당함'인 것 같다. 나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당당함이 있으면 모든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서이는 "'강인함'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하이키가 추구하는 정체성이 내면의 강인함이다 보니까 이번 앨범이 우리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준 것 같다", 리이나는 "'건강함'이라고 말하고 싶다. 밝고 당당하고 강인함 등 모든 모습들이 건강한 내면의 에너지가 없다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이키 서이는 "하이키의 정체성, 담고 싶었던 의미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는데 신경을 썼다"며 데뷔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덧붙였다.

[OSEN=박준형 기자]하이키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kr

하이키는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면서 '내면의 강인함'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그렇다면 하이키가 생각하는 내면의 강인함과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은 어떤 모습일까. 하이키 시탈라는 "자기 자신을 진심으로 믿으면 나오는 당당함과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하이키 리이나는 "연습을 하는 내내 내면의 강인함을 느꼈던 순간이 많았다. 우리가 데뷔를 준비하는 동안 힘들고 지칠 때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돼주고 마음을 모아서 응원했다. 때문에 지금까지 무너지지 않고 지금까지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저희는 몸과 마음이 밝고 건강한 하이키가 되기 위해 모인 어벤져스 멤버들이에요. 각자 꿈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은 서로 다르지만 4명이 모인 건 약 1년 정도 됐어요. 1년의 시간 동안 모든 열정과 노력을 다했기 때문에 우리에겐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에요." (옐)

서이는 "아무래도 데뷔를 준비하면서 또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시간동안 하이키 멤버들과 끈끈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더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서이)

[OSEN=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하이키(H1-KEY)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키 리이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
[OSEN=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하이키(H1-KEY)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키 서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

하이키 시탈라는 '하이키'만의 매력도 뽐냈다. 시탈라는 "'애슬레틱 걸'에 담긴 에너제틱하고 독특한 콘셉트가 차별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네 명 멤버들 모두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다. 독보적인 피지컬에서 나오는 시원시원함과 당당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키 옐은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무대 장인', '에너지 걸', '당당돌' 등 자신감과 당당함이 묻어 있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하이키 리이나는 "내면의 아름다움이다. 외면에서 보여지는 당당함과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외면의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나오는 거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분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인데 우리가 갖고 있는 당차고 밝은 에너지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데뷔곡 '애슬레틱 걸'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OSEN=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하이키(H1-KEY)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키 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
[OSEN=박준형 기자]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하이키(H1-KEY)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4인조 걸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옐, 시탈라)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하이키 시탈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1.05 / soul1014@osen.co

하이키 멤버들은 데뷔 앨범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도 손꼽았다. 서이는 "아무래도 막내 옐이 외형적으로 봤을 때 독보적이고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보유하고 있어서 가장 잘 소화한 것 같다", 옐은 "시탈라 언니다. 예쁜 각진 어깨가 포인트 안무를 출 때 정말 빛이 난다", 시탈라는 "옐이라고 생각한다. 레깅스 핏이 최고다", 리이나는 "시탈라 언니라고 생각한다. 언니가 부르는 랩 파트에서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애슬레틱 걸'을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키는 닮고 싶은 선배 그룹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도 지목했다. 시탈라는 "마마무 선배님들이 롤모델이다. 마마무처럼 실력도 인정받고, 각자의 매력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서이는 "ITZY, 선미 선배님과 컬래버레이션을 해보고 싶다. ITZY와는 역대급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 선미와는 카리스마 있고 섹시한 무대를 꼭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하이키 리이나는 "데뷔 활동을 통해 하이키만의 매력과 색깔을 대중분들의 기억 속에 확실히 남기고 싶다. 팬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많이 전달해드리고 싶다"며 데뷔 앨범 '애슬레틱 걸'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전했다.

한편 하이키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앨범 '애슬레틱 걸(Athletic Girl)'을 발매한다.

/seungh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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