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日프로야구 선수, 사상 첫 구단 경리직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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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요코하마 DeNA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가사이 다카마사씨(27)가 금년부터 '경리맨'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구단 경리부에 배속돼 일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요쿄하마 DeNA는 5일 가사이씨가 경리부에 소속돼 회사원으로 인생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가사이씨는 지난 해 12월 8일 트라이 아웃에 응시해 마지막 도전에 나섰지만 원하는 구단은 나서지 않았고 결국 '경리맨'으로서의 길을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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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요코하마 DeNA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은 가사이 다카마사씨(27)가 금년부터 '경리맨'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전 야구 선수로는 이례적인 변신이다.
일본 프로야구 사상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구단 경리부에 배속돼 일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요쿄하마 DeNA는 5일 가사이씨가 경리부에 소속돼 회사원으로 인생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써클 활동에서도 패스트볼이 140km대가 계측되는 등 실력을 갖추어 3학년 때인 2015년에 독립리그 BC 시나노의 트라이 아웃을 받아 입단했다.
대학 4학년 때인 2016년에 학생 신분으로 플레이하면서 같은 해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코하마 DeNA로부터 육성 1위 지명을 받았다.
통산 성적은 20경기에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5,9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개막 1군에 들어가 2차전째인 3월 27일 요미우리전에서 7회, 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이것이 프로 마지막 등판이 됐다.
구단에서는 성실한 인품과 일반 수험으로 명문 대학에 진학한 학력을 근거로 해 경리부로서의 세컨드 커리어를 제안했다.
가사이씨는 지난 해 12월 8일 트라이 아웃에 응시해 마지막 도전에 나섰지만 원하는 구단은 나서지 않았고 결국 '경리맨'으로서의 길을 결단했다.
이 날 요코하마시내 행해진 시무식에서는, 신입사원으로서 소개됐다. 가사이씨는 "다시 처음부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 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계산기와 마주 앉아 구단을 지탱하는 제2의 인생에 결의를 나타내고 있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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