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멈출 수밖에' 이선희・이금희 함께 떠나는 눈호강・귀호강・마음호강 힐링여행 [종합]

박판석 2022. 1. 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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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OSEN=박판석 기자] 최고의 가수 이선희와 최고의 방송인 이금희가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다. 이선희와 이금희는 특별한 게스트와 함께 눈호강, 귀호강, 마음호강하는 여행을 약속했다.

5일 오후 공개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금희와 이선희 그리고 한경택 PD가 프로그램에 대해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감성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선희는 “가끔 길을 가다가 하늘을 보고 길에 서있는 가로수를 보는 것 만으로도 여유로워진다는 느낌을 받는다. 여행을 통해서 느꼈던 느긋함과 여유로움을 잘 전해주고 싶다”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이금희 역시 “파일럿 프로그램을 할 때는 이선희와 여행 가는 게 좋았다”라며 “둘이 바빠서 같이 여행 간 적은 없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기분으로 갔다. 제 친구 중에서 우리 둘이 갔던 코스를 그대로 갔던 친구도 있다. 이번 여행을 보면 친구와 같이 가고 싶은 그런 마음이 들것이다”라고 털어놨다.

KBS 제공

한경택 PD는 ‘한 번쯤 멈출 수 밖에’의 중심은 이야기라고 전했다. 한 PD는 “마음이 트일 수 있는 풍경,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포함했다. 우리 프로그램의 핵심은 이야기다. 코로나 시대라서 다들 답답하다. 편안하게 가서 내 마음을 내려놓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이야기에 포커싱을 맞췄다.이야기의 측면에서 풍경 속에 들어가서 두 선배들과 게스트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 낭만과 잃어버린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선희와 이금희가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라는 것을 보면서 공감할 수 있다.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질 수도 있다.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프로그램이 되고자 노력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선희가 진행자인 만큼 ‘한 번쯤 멈출 수 밖에’의 키포인트는 노래다. 한 PD는 “노래가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화 되는 지점이다. 1화 최백호와 함께 부산에 간다. 청사포에 가서 ‘청사포’라는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이 프로그램 내내 깔려있다.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노래와 노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던져진다. 이런 이야기들이 시청자들에게 위로도 되고 힐링도 된다.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금희 역시 “게스트에 따라서 이야기가 달라진다. 최백호가 첫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한다. 예전 첫 사랑 생각이 자꾸 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KBS 제공

이선희와 이금희는 게스트들의 새로운 면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선희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에 먹게 된다. 음식에 대한 프로그램은 많다. 무얼 먹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어디에서 먹느냐가 다르다. 영상미가 있다고 하지만 영상미가 여행지를 소개하는 느낌이 아니라 내가 거기 가있는 느낌이 들게 자연스럽게 화면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희는 “사회 생활하면 친해지기 어렵다. 급하기 때문이다. 여행을 통해 천천히 알아간다. 서로를 천천히 존중하고 배려한다. 여행 내내 마음을 터놓고 가까워진다. 게스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된다. 앉아서 인터뷰할 때 느끼는 것과 여행을 통해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다르다. 게스트의 속살이나 디테일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선희는 이금희는 여행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 이선희는 이금희의 운전 실력과 소녀스러운 면을 칭찬했다. 이선희는 “이금희는 정말 러블리하다. 저도 설레고 소녀스러운 면을 간직하면서 나이가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진 찍을 때도 예쁘게 찍는다. 제가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이선희에 대해 “생각이 많지만 말이 많은 사람이 아니다. 여행을 하면서 말이 많아져서 좋다. 데뷔 한 지 30년이 넘어도 늘 음악 생각을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오래하면서도 좋아하는게 신기하다. 여행을 다니면서 더 밝아지고 말이 많아지고 좋아진다”라고 칭찬했다.

KBS 제공

이선희는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 이선희는 “저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멈춤을 가지고 갈 것이다. 준비하고 계획한 여행이 아니라 일상처럼 자연스럽게 여행을 할 때쯤 제의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제 삶은 멈춤과 일함을 잘 하면서 살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여행에서 진지한 대화가 재미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선희는 자기 전에 바닷가의 파도, 여행지로 가고 있는 해변가의 영상을 보면서 눈으로 보는 힐링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오는 6일 오후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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