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이강인, IFFHS 선정 AFC 남자 올해의 U-20팀

안경남 2022. 1. 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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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정상빈(20·수원), 이강인(21·마요르카)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팀에 뽑혔다.

IFFHS는 최근 대륙별로 2021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20세 이하(U-20) 선수들을 뽑아 올해의 유스팀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간) 공개한 AFC 남자 유스팀에는 정상빈과 이강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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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본이 3명·한국이 2명 뽑혀

[서울=뉴시스] 수원 삼성 정상빈.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정상빈(20·수원), 이강인(21·마요르카)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1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유스팀에 뽑혔다.

IFFHS는 최근 대륙별로 2021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20세 이하(U-20) 선수들을 뽑아 올해의 유스팀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간) 공개한 AFC 남자 유스팀에는 정상빈과 이강인이 포함됐다.

4-3-3 포메이션에서 정상빈은 오른쪽 공격수에 올랐고, 이강인은 미드필더로 자리했다.

'수원의 음바페'로 불리는 정상빈은 지난 2021시즌 K리그1에서 28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이강인 마요르카 데뷔골. (캡처=마요르카 트위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과감한 돌파와 개인 능력을 뽐내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승선해 지난해 6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전(5-0 승)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은 2021~2022시즌 공식전 17경기에 나와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AFC 남자 유스팀 공격수에는 정상빈을 비롯해 알라흐야르 사아야드마네쉬(이란), 무함마드 마란(사우디아라비아)이 올랐다.

[서울=뉴시스]IFFHS 선정 AFC 남자 올해의 유스팀. (캡처=IFFHS 홈페이지)

이강인 포함된 미드필더에는 구보 다케후사, 마츠오카 다이키(이상 일본)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에는 토머스 아퀼리나(호주), 자셈 가베르(카타르), 이브로힘할릴 율도셰프(우즈베키스탄), 나루세 슘페이(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압두바키드 네마토프(우즈베키스탄)다.

베스트11에는 일본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2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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