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세트 기증

안준철 2022. 1. 5.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소년원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과 사회성을 함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세트를 기증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허 위원(오른쪽). 사진=법무부 제공
이날 기탁금으로 1430만 원 상당의 티볼 세트가 지난 12월 중순 법무부 안양소년원을 비롯해 전국 10개 소년원에 각각 전달되었다.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은 야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 등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인 지원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되어 고양시의 다문화 가정 무지개 야구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