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위원, 소년원에 티볼 세트 기증

이한주 기자 2022. 1.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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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과 허구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인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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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허구연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과 허구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인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은 야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등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인 지원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되어 고양시의 다문화 가정 무지개 야구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기탁금으로 1430만 원 상당의 티볼 세트가 지난 12월 중순 법무부 안양소년원을 비롯해 전국 10개 소년원에 각각 전달되었다.

허 위원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소년원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과 사회성을 함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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