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6억1천500만원 모금

조성민 2022. 1. 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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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군민의 성금 모금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4억6천400만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이날 현재 당초 목표액(4억6천400만원)을 훌쩍 넘는 6억1천500만원이 모금돼 목표를 132%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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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달성 [홍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군민의 성금 모금이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액 4억6천400만원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디제이종합건설 등 6개 업체가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을 지정 기탁하는 등 올해 들어 일진전기 1천만원, ㈜파로스정보통신 500만원, 새희망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 1천200만원 상당의 현물, 홍성농협 600만원 상당의 현물, 한국국토정보 380만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는 등 개인과 단체, 기업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시작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관심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됐으나, 이날 현재 당초 목표액(4억6천400만원)을 훌쩍 넘는 6억1천500만원이 모금돼 목표를 132% 달성했다.

김석환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전달한 따뜻한 나눔이 지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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