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55년 단절 끝내고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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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을 찾아 동해선축 유일한 단절 구간인 강릉∼제진 구간 착공을 축하했다.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린 강원도 제진역은 우리나라 최북단 기차역으로 2002년 남북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됐다.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관문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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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5일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을 찾아 동해선축 유일한 단절 구간인 강릉∼제진 구간 착공을 축하했다.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린 강원도 제진역은 우리나라 최북단 기차역으로 2002년 남북 합의를 통해 2007년 북한의 감호역과 연결됐다. 강릉~제진 구간이 개통되면 한반도 통합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륙철도망(시베리아 횡단철도)과 연계돼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갈 관문에 해당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한반도 통합 철도망 구상에 대해 판문점선언에서 남북이 최우선으로 추진하기로 한 동해선 및 경의선 연결에 대한 신뢰와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결실을 얻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북철도 협력을 통한 남북공동체 준비에 더 많은 관심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제진/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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