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이후 1200만 관객 동원"..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뉴미디어 콘텐츠 투자로 위기 탈출

조지영 2022. 1. 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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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모가디슈'를 포함하여 팬데믹 이후 8편의 한국 영화를 통해 1200만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 영화가 뜸해진 극장가에 다양한 작품들을 배급하며 콘텐츠를 통해 영화관 그리고 관객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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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한국 영화 최고 성적을 기록한 '모가디슈'를 포함하여 팬데믹 이후 8편의 한국 영화를 통해 1200만 이상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한국 영화가 뜸해진 극장가에 다양한 작품들을 배급하며 콘텐츠를 통해 영화관 그리고 관객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2022년에도 기대작들의 개봉을 멈추지 않으며 극장가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다양한 영화 포트폴리오 갖추며 한국 대표 영화투자배급사 발돋움

2017~2018년을 기점으로 국내 배급 점유율을 끌어올린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019년부터는 다양한 장르를 포괄한 포트폴리오를 구성, 대규모 상업영화부터 사회적 메시지를 다룬 영화 및 독립영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라인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극장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히트맨' '#살아있다' '강철비: 정상회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모가디슈' '기적' 등 폭 넓은 장르와 서사를 담은 작품들을 배급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021년 한국영화 관객수 국내 배급사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상업성을 갖춘 콘텐츠뿐만 아니라 비상업적인 콘텐츠도 작품성과 의미가 충분하고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적극적으로 투자배급작으로 선정하는데, 대표적으로 '프랑스 여자' '아이'와 같은 작품이 있다. 이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콘텐츠산업의 생태계를 만듦과 동시에 작품 외적인 것보다 작품 내적인 가능성에 집중하는 콘텐츠업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필두로 '한산: 용의 출현'과 같은 대형 텐트폴 작품과 IP 확장성을 활용한 '콘크리트 유토피아' '자백' 그리고 장르의 독특함이 돋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스트리밍' 등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관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종합 스튜디오로 성장→공연,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미드폼/숏폼) 적극 투자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외에도 공연, 드라마, 뉴미디어 콘텐츠(미드폼/숏폼)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공연 사업을 2006년에 시작해 '캣츠' '맨 오브 라만차' '라이온킹' '지킬 앤 하이드' 등 유수의 작품들에 투자하고 7천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한국 뮤지컬 흥행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에는 곽정환PD를 드라마사업무분장으로 영입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에 첫 기획개발 작품인 드라마 '서른, 아홉'이 JTBC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디지털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첫 미드폼 작품인 '콘크리트 마켓'(가제)와 신선한 기획이 돋보이는 호러 장르의 숏폼 콘텐츠 '4분 44초'가 2021년에 촬영을 완료했다.

콘텐츠 산업 발전과 진흥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재능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무한한 도전 정신이 엿보이는 콘텐츠를 지원하는 롯데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2012년부터 총 10회차에 걸쳐 지속 개최 중이다. 기존 영화 시나리오 부문에 더해 2020년에는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을 신설하고, 2021년에는 드라마 부문을 신설해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들을 접수 받았다. 2021년 제10회 공모전에는 1755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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