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의원들 "'염포산터널 무료화' 헐뜯기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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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동구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시행 방침에 대한 근거 없는 헐뜯기는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최근 울산시와 동구가 동구 주민은 올해 하반기, 울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는 2023년부터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기로 하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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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동구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시행 방침에 대한 근거 없는 헐뜯기는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최근 울산시와 동구가 동구 주민은 올해 하반기, 울산시민 전체를 대상으로는 2023년부터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하기로 하자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염포산터널은 국민의힘이 집권 정당이었던 박맹우, 김기현 시장 시절에 시행한 민자사업"이라며 "지금까지 수천억원의 사업비를 핑계로 무료화를 주장하는 동구민과 시민들에게 많은 부담을 줬던 당사자들이 국민의힘 소속 시장이었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그것을 용인했다"고 비난했다.
시의원들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울산시민들과 함께 홍보 캠페인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염포산터널 전면 무료화 운동을 펼쳤고 이에 송철호 시장이 울산교통의 막힌 혈을 뚫어내고 동구민과 시민들에게 전가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단의 조치로 시민의 숙원에 화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의원들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근거 없는 비난으로 시민 갈등을 부추기고 정쟁을 일삼기보다 민생에 힘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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