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고작 4경기 맨유 미드필더, '떠날 거야vs남아라' 팀과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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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반 더 비크를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떠날 옵션을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작년 맨유로 이적했다.
출전 기회를 잡아도 반 더 비크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애초와 맨유와의 만남은 잘못됐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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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도니 반 더 비크를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5일(한국시간) “반 더 비크는 맨유를 떠날 옵션을 계속해서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랄프 랑닉 감독은 후반기에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독려하고 있다. 적어도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맨유 잔류를 원한다”며 의견 대립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작년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에 밀려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잡아도 반 더 비크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애초와 맨유와의 만남은 잘못됐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반 더 비크는 꾸준한 출전을 위해 맨유를 떠나기로 결단을 내렸고 에이전트까지 교체하면서 강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하지만, 랑닉 감독은 반 더 비크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는 분위기다. 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적지 않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스쿼드를 너무 줄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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