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 10개 소년원에 1430만원 상당 티볼세트 기증

2022. 1. 5. 14: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허구연 해설위원이 전국 10개 소년원에 티볼 세트를 기증했다.

법무부는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장관실에서 박범계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구연 해설위원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공익신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며, “소년원생들이 티볼 활동을 통해 단체의식과 사회성을 함양하여 성공적으로 사회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금으로 1430만 원 상당의 티볼 세트가 지난 12월 중순 법무부 안양소년원을 비롯해 전국 10개 소년원에 각각 전달되었다.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은 야구를 통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등을 돕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야구인 지원을 위한 제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되어 고양시의 다문화 가정 무지개 야구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범계 장관은 “공익신탁이 허구연 위원의 야구 사랑을 담아낸 그릇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공익신탁을 활용해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더 많은 분이 십시일반 참여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 KBO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