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없는 '해피 뉴 이어' 대리만족 제대로

배효주 2022. 1. 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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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티빙 인기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피 뉴 이어'의 각양각색 관객 반응이 공개됐다.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팬데믹 이후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해피 뉴 이어'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장면은 2021년의 마지막 영화이자 2022년 새해 첫 영화로 '해피 뉴 이어'를 선택한 관객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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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티빙 인기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피 뉴 이어'의 각양각색 관객 반응이 공개됐다.

#대리만족형

영화 '해피 뉴 이어'는 팬데믹 이후로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관객들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흥겹게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는 가수, 눈 내리는 버스 정류장,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한 호텔 엠로스 곳곳의 풍경이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킨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은 “우리 영화를 통해서나마 예전 분위기를 다시 느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온기 나눔형

'해피 뉴 이어'는 계획대로 되지 않아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짝사랑하는 15년 지기 남사친의 결혼 발표에 서글퍼진 호텔 매니저 ‘소진’(한지민)과 취업부터 연애까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취준생 ‘재용’(강하늘), 뮤지컬 배우의 꿈은 잠시 접어두고 생활전선에 뛰어든 하우스키퍼 ‘이영’(원진아),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가수 ‘이강’(서강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마음이 착잡한 매니저 ‘상훈’(이광수)의 모습을 통해 때로는 애틋하고 때로는 쓸쓸했던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로하며 공감을 자아낸다.

#해피바이러스 전파형

'해피 뉴 이어'의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장면은 2021년의 마지막 영화이자 2022년 새해 첫 영화로 '해피 뉴 이어'를 선택한 관객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한다. 각자의 소중한 인연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14인의 모습은 잊을 수 없을 만큼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며 다가오는 새해를 기대하게 만든다.(사진=CJ ENM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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