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前 동료 트리피어, AT마드리드 떠나 뉴캐슬행 임박

문대현 기자 2022. 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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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32)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임박했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트리피어 이적에 합의했다. 뉴캐슬로 온 트리피어는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게 된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의 첫 영입으로 과거 EPL 경험이 있는 트리피어를 점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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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의 뉴캐슬행이 임박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32)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가 임박했다. 행선지는 뉴캐슬이다.

영국 BBC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트리피어 이적에 합의했다. 뉴캐슬로 온 트리피어는 조만간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1200만 파운드(약 194억4000만원) 수준이다.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총자산 3200억달러(약 400조원)의 천문학적 재정을 가진 세계 최대 국부펀드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이 구단 지분 80%를 소유하고, RB스포츠&미디어와 PCP캐피털파트너스가 나머지 20%를 반씩 나눠 갖는 구조로 새 구단 운영 체계를 확정했다.

'오일 머니'를 앞세운 뉴캐슬은 이후 기존 스티브 브루스 감독을 경질 하고 하우 감독을 선임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게 된 뉴캐슬은 겨울 이적시장의 첫 영입으로 과거 EPL 경험이 있는 트리피어를 점찍었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트리피어는 2015년 여름 번리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하며 손흥민과 함께 뛰었다.

2019년 7월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2020-21시즌 라리가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감독 교체에도 불구하고 19위로 처져 있는 뉴캐슬(1승8무10패·승점 11)은 트리피어 영입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선수 영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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