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U-20 월드컵 준우승+황선홍호 멤버' 이규혁, 전남 이적

서재원 기자 2022. 1.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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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이규혁(23)을 영입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5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전남이 왼쪽 측면 윙어와 윙백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자원 이규혁을 영입했다. 이규혁은 전남과 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남과 계약을 마친 이규혁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규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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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혁이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환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이규혁(23)을 영입했다.

K리그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5일 ‘스포티비뉴스’를 통해 "전남이 왼쪽 측면 윙어와 윙백까지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자원 이규혁을 영입했다. 이규혁은 전남과 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규혁은 2019년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무대로 입성했다. 첫 시즌엔 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본인에게 잊지 못할 한 해였다.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정정용호와 함께 준우승을 함께했다.

큰 경험을 쌓고 돌아온 이규혁은 이듬해 출전 시간을 더욱 늘렸다. 2020시즌 14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선 프로 데뷔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전체 기록은 6경기 1도움. 프로 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시즌이었다.

이규혁은 2021시즌 더 날아올랐다. 전반기 9경기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그에게 만족은 없었다. 더 많은 출전을 원했고 후반기 충남아산으로 임대를 통해 기회를 찾아 나섰다. 그는 충남아산에서 반 시즌 동안 11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규혁의 가능성을 전경준 감독이 알아봤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던 이규혁에게 전남이 손을 내밀었다. 전남과 계약을 마친 이규혁은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한편 이규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부름을 받았다. 그는 10일 제주 서귀포에 소집돼 29일까지 U-23 대표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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