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 사전 등록 시작

송화연 기자 2022. 1. 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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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사전 등록자에게 4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지원한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주식 서비스를 가입한 시점부터 4월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므로, 사전 등록을 빨리할수록 혜택 적용 기간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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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시 4월 말일까지 거래·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 제공
카카오페이, MTS 출시 예정.."국내·미국 주식, ETF 투자 가능"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 사전 등록 시작 (카카오페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는 오는 4월30일까지 국내·미국 주식 거래·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5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달 말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3700만명의 이용자를 고려해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MTS를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이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이용자경험(UX)과 종목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이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차트와 종목 검색 기능을 담게 된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서비스는 국내·미국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지원하며, 별도 앱 없이 카카오페이 플랫폼에 탑재된다. 주식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카카오페이 이용자라면 누구나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개설 후 가입할 수 있다. 이미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갖고 있다면 별도 주식 계좌 개설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식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며 사전 등록자에게 4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모두 유관기관 비용까지 포함한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지원한다. 미국 주식 거래에 대한 환전 수수료도 100% 무료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주식 서비스를 가입한 시점부터 4월30일까지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므로, 사전 등록을 빨리할수록 혜택 적용 기간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사전 등록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에서 이뤄진다. 카카오페이 앱의 '금융팁' 탭 상단의 배너를 선택하거나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의 '혜택' 탭 상단의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자를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주식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순서는 신청 순서에 따른다.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펀드 시장에서 이용자 중심 UX와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했던 것처럼, 주식 서비스에서도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MTS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서비스를 먼저 경험하면서 수수료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말부터 선보인 카카오페이증권 펀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증권이 엄선한 7개 상품과 '동전 모으기' 등 혁신적인 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개인 공모펀드 계좌 수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만 2년도 되지 않아 누적 투자 건수 1억8000만건, 누적 투자 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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